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기관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5년 5월 16일(토) 관내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 ‘오! 해피데이’를 실시하였다.
청소년 문화체험 ‘오! 해피데이’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 향상 및 균형적인 성장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활동은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농촌의 생활을 체험하는 모심기, 미꾸라지잡기, 수수부꾸미 만들기, 찐빵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을 댄 논에 맨발로 들어가 모줄에 맞추어 정성스럽게 모를 심어보고, 냇가에서 친구들과 맘을 맞추어 그물로 미꾸라지, 피라미를 잡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시골밥상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수수부꾸미와 찐빵을 직접 만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즐겨 드셨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농촌의 생활을 배우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