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5년도 9월 5일(토) 관내 초등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미술관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모란미술관에서 흙이 갖고 있는 특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과 창조적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설 전시되고 있는 작품의 도슨트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도슨트교육을 받은 내용을 퀴즈시간을 통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물레체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도예 전문가와 만들어 보고, 창작체험 ‘피카소 페인팅’ 시간을 통해 본인이 도예흙을 빚고, 주무르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지식위주 교육환경에서 자라는 청소년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감성교육을 키운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마음껏 탐색하고 즐겁게 미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활동은 11월 7일(토) ‘용인의 화가 - 장욱진’ 이라는 주제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가 작품에 대한 도슨트 교육과 창작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031-328-9883 또는 홈페이지(
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