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5월 20일(토) 관내 12세~24세 청소년 대상으로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를 실시했다.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조사하고 인식하여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 생활환경, 자연환경 오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로 진행된 나비효과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지관리공사에 방문하여 수도권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고 쓰레기 줄이는 방법, 폐기물처리 방법, 자원순환방법 등을 인식하며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공헌까지 하는 모습을 견학하였다.
견학 후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활동으로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재활용하여 예쁜 화분을 만들고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스킨답서스를 심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봉고등학교 양승훈 학생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작은 활동들이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평소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하고 일회용품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