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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1388을 누르세여

매년 해가 거듭될 수록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음주, 마약, 음란사이트등 각종 유해환경에 청소년들이 노출되고 학교 폭력, 유괴, 납치등 점차 사회문제로 확산되고있다.

지난 26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수지지구대, 용인서부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지원센터, 용인청소년쉼터 등 여러 단체들이 청소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1388 홍보양말과 안전한 청소년아르바이트 홍보자료, 원터치 SOS서비스이용약관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학생들과 업주들에게나눠주고, 수지상업지구를 돌면서 일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지원센터 김보성 활동지원팀장은 ''1388은 청소년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학교폭력, 가출해 갈 곳이 없거나, 가족문제 등 어떠한 문제든 연락을 하면 24시간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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