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존중하고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찬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0~11일 1박2일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수련원에서 장애청소년 17명, 비장애청소년 40명과 함께 ‘공감 우리두리 하나’ 캠프를 진행 하였다.
‘공감 우리 두리 하나’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1:1 또는 1:2로 짝궁이 되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친구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각 짝꿍들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내용으로 미션 보물찾기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수련원 내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한 수중올림픽, 자유물놀이로 진행하였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서로간의 스킨쉽이 있는 레크리에이션를 통하여 서로의 편견을 없애고자 하였다. 또 한 둘째 날 일정으로는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악기를 통하여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난타활동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난타에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즐거운 캠프였다며 환한 미소로 답변을 해주었고, 비장애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구성이 좋았다고 하였다. 또 다른 비장애청소년들은 밝은 모습에 거리낌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나와 다르다 라는 편견’ 보다 ‘조금은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앞으로 행보와, 또 다른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하여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 외에 다른 프로그램에 한 해서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및 문의전화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