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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목 (19시30분 ~ 20시 30분) 성인반 저녁 수영하는 수강생입니다.
어제 (10월 13일) 강습이 끝나고 퇴장하려고 하는데.. 수업시간 중 안전요원으로
활동하시는 강사님이 같은반 어르신에게 반창고를 건내주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후 샤워실에서 어르신에게 어디 다치셨냐고 물어보니 다친게 아니라
수영장 입장전에 팔 주위에 상처가 있었는데 밴드가 물에 젖으면 떨어질것을
생각하여 수업전에 떼고 수업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의견은 수업시간중에 안전요원으로 활동하시는 강사님의
세심한 관심 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듯 한데 상처도 크게 보이는 상처도 아니라 진짜 관심있게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상처인데... 그것을 파악한후에 퇴실할 시간을 맞춰
미리 반창고를 준비하여 수업 끝나고 사용하시라고 한 마음과 행동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시는 강사님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힘드시지만 화이팅 하세요.